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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거진 re 2015년, Vols. 23–34 is unavailable, but you can change that!

RE-thinking / 다시 생각합시다, 깊이 생각합시다. REformed / 그래야 개혁될 수 있고. REvival /그렇게 될 때, 참된 부흥이 가능합니다. REcreation / 그럴 때, 주님의 새 창조인 교회가 교회다워집니다. REcreation/ 그 안에서 우리는 진정한 즐거움을 누립니다.

발전하고 확립된 것은 아니다. 고대교회는 부활절을 매 주일, 더 나아가 매 해 반복되는 성례라고 생각했지만 그리스도의 탄생은 연중 기념일 정도로 생각했다. 하지만 그리스도의 탄생, 즉 그리스도의 성육신을 부인하는 이들이 일어나면서 성탄의 의미가 중요해졌다. 교회는 그리스도의 구원역사가 성육신부터 시작되었음을 선포하기 시작했다. 성탄은 부활의 의미를 더 분명하게 드러낼 뿐만 아니라 신자로 하여금 부활을 살도록 이끄는 역할도 했다. 교회력에 의하면 부활절이 한 해의 시작이 아니라 성탄절의 준비절기인 대림절(성탄 전 4주간의 기간)로부터 한 해가 시작된다. 그러므로 교회력 발생순서와 달리 성탄 절기를 먼저 살펴보고자 한다. 왜 12월 25일인가? 아기 예수는 12월 25일에 탄생하셨을까?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다. 우리가 사복음서를 통해 확인해 보면 아기 예수가 탄생했을 때 베들레헴 들판에서 목자들이 양을 치면서 밤을 지새웠다. 그 날은 추운 겨울이 아니라 가을쯤이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
Volume 32, Page 57